애플 (APPL)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
컨센서스를 넘어선 실적
이번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1114억 달러로 처음으로 1000억대 매출을 달성하였으며, 주당 순이익은 $1.68입니다.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각각 8%, 19% 상회하고 있습니다.
모든 사업부에서의 매출 증가
애플의 모든 제품군에서 매출이 작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여 의미 있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.
- 아이폰(+17% y-y): 제품 출시 지연 효과와 아이폰12 Pro Max의 판매 호조
- 아이패드(+41% y-y): 재택근무, 원격 교육 수요 연장되며 시장 기대치 10% 상회
- 맥북(+29% y-y): 재택근무 수요의 영향. 9월붂기와 유사한 성장 유지
- 액세서리 (+21% y-y): 에어팟 수요 성장률 재부각
- 서비스 (+24% y-y): 애플원 서비스 출시와 서비스 유료 구독자수 증가
모든 지역에서의 매출 증가
모든 지역에서 매출이 작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을 하였으며, 특히나 중국에서 무려 57%라는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합니다. 매출 성장의 원동력은 아이폰 12의 경쟁력과 화웨이 스마트폰의 몰락으로 보입니다.
2020년 4분기 중국 내 아이폰 점유율은 약 15%로 사상 최대 점유율 기록하였으며. 2021년에도 중국 매출의 추가 성장이 애플 전체 매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